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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육농가에 소독 중요성 일깨워 줘야

이사람/ 이명수 밀양시한우협회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1 1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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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매주 수요일이면 전국의 축산농가에 소독약이 뒤덮는 과정속에 이명수한우협회 밀양시지부장은 솔선수범을 보이며 소독현장마다 빠지지 않고 구재역 재발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명수지부장은 "금년은 더군다나 월드컵을 비롯 아시안게임등 국제적인 행사에 많은 외국관광객이 국내에 들어올것에 대비 미리미리 질병차단에 힘서야 한다며 구제역이 재발되면 우리 축산업은 끝이라는 각오로 철저한 소독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지부장은 "특히 10두미만의 소규모 한우사육농가들이 소독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이들이 스스로 소독이 축산업에 있어 필수임을 일깨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축방역을 통해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질병발생으로 가축피해가 나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항상 굳은일을 마다하지안는 이지부장은 밀양시 북부면에서 한우 70두를 사육하는 전업농가로서 회원들과 함께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