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달 28일 조합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별 방역단장들이 참ㅎ석한 가운데 2002년 구제역 재발방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서응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이 이땅에 재발하면 우리 축산업은 더 이상 물러날 길이없다며 최선을 다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유입차단을 위해 각 지역별 공동방역단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호상임이사는 각 지역에서 철저한 소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역 공방단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제역 발생시 천문학적 손실은 말할수 없고 축산업이 끝나면 축산농민과 축협이 존재할 가치가 없다며 철저한 방역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시 고압분무기 34대를 구입해 지역별로 방역단을 구성해 같은날 같은시간대에 일제히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의 긴급방역반은 지역별로 2개반에서 8개반까지 34개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단 책임하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조합지도계에는 3개조의 방역반이 편성되어 있으며 지도계에서는 소규모농가와 고방단의 역할이 미치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해 주고 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