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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업계 어려움 극복 동참 결의

대전충남집유조합장협의회, 자구노력 적극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1 1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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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충남집유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이영호 홍성낙협 조합장)는 지난달 26일 당진낙협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우유 수급문제 및 정부의 집유조합 통합작업 등 최근에 전개되는 낙농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호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전충남집유조합이 목우촌 청양공장인수 등 협의회 현안에 대해 최선을 다했으나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대전충남집유조합이 신임조합장을 중심으로 협조해서 낙농현안해결과 낙농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백영주 공주낙협주합장은 “정부가 도별 집유조합의 통합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남지역은 집유조합과 집유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서 집유조합과 낙농가 사이에서 집유조합을 두 개로 해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이런 지역적인 정서를 고려해서 집유조합을 선정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최근 소비둔화와 생산량 증가로 생산농가와 우유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우유가 남아서 겪는 농가와 업계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대전충남집유조합이 자구노력과 함께 우유업계 전체의 고통을 분담해서 빠른시일내 우유수급문제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