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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육질개선제 피드엠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1 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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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생균제의 홍수속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고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품선택이 생산성과 직접 연결되므로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전시 유성구 대덕벨리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한국바이오스(대표 박준봉)부설 한국미생물공학연구소는 가축에게 이상적인 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생균제 “피드엠(Feed-EM)을 개발, 축산농가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미생물생균제의 제품력은 사용하는 균주에따라 결정된다는 점에따라 한국바이오스는 피드엠에 전문연구진의 검증을 거쳐 고역가 소화효소.천연항생물질 및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최적화 발효공정을 통해 생산해서 유기산 생성균주.항산화 물질 생성균주.효모균주.바실러스균주.광합성균주 등을 이상적으로 제품에 적용, 이를 제품의 품질력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피드엠은 항산화물질 생성균주(Astaxanthin)를 첨가해서 가축의 노화억제는 물론 면역기능증진,산란율과 부화율 개선, 육질개선 및 난황의 착색효과 향상, 세포의 대사성기능을 강화시켜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해말부터 본격생산해 농가와 관납을 통해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 유수의 대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양시험에서 피드엠의 진가는 발휘되었는데 육계에서 피드엠을 급여한 결과 출하일령을 5∼3일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유우에서도 충남 아산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양시험결과 평균유량 10%와 유지방이 6.5% 증가하고 체세포수는 38.5%가 감소했다고 업체는 소개하고 있다. 양돈에서도 비육돈의 사료요구율 0.4%개선, 위축돈 발생율 1/5로 감소, 평균출하일령 8일 단축, A.B등급출현율 92%로 나와 피드엠의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병역특례기관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한국바이오스는 28명의 직원증 30%가 학위를 소지하고 특허 1건,출원중 5건, 등록예정 2건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나서 가축에게 가장 이상적인 미생물생균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준봉사장은 “제품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사용해본 농가와 사료공장 및 관납을 통해 품질이 알려지면서 예상외의 반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www.koreabios.com)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