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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양유가공장 임자없나

4차 공매도 유찰...공매가 187억까지 떨어질듯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3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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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청양유가공 공장이 지난 1일 4차 공매에서도 유찰됐다.
지난달 22일 1·2차 공매에 이어 이날 진행된 3·4차 공매에서도 입찰 참가자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
이에 따라 농협유가공분사는 오는 9일 5차 공매를 실시하고 이때도 유찰될 경우 6차까지는 공매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청양유가공 공장은 현재 장부가액으로 공매중이며 1차 3백12억에서 계속 유찰되면서 4차에는 최저공매가격이 2백18억4천만원까지 내려간 상태이며 5차 공매에선 최저 공매가격이 1백87억원대까지 떨어지게 된다.
한편 농협유가공분사는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대리점과의 손해보상 협상을 92%까지 진행시켰다.
3월31일자로 공동사업해지된 청주우유와 경북낙협등 회원조합의 경우는 회원지원부 지도지원규정에 따라 분쟁조정위원회 중재가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