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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출물량 사전 비축 자제를

육류유통수출입협회, 가공업체에 당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3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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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강식)는 대일 돼지고기 수출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출물량을 사전 비축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협회는 일부 수출육가공업체에서 현재 가공중인 물량을 수출용으로 비축하고 있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이를 자제해 달라는 것이다.
협회는 대일 수출용 돼지고기의 경우 양국 정부의 위생조건이 합의 발표된 날 이후의 물량부터 수출검역이 이뤄지며 수출 검역물량에 대해서는 생산농가별 명단을 첨부해야 하기 때문에 위생조건 합의 이전에 비축된 물량에 대해서는 수출검역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출육가공업체들은 수출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고품질의 위생적인 돈육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