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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뚝

전중량 5원씩 떨어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3 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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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가격이 결국 하락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생산자수취계란가격은 이달들어서자 마자 전 중량에 걸쳐 5원씩 하락, 서울지역 가격이 특란 91원 대란 88원, 중란 85원, 소란 83원, 경란 66원에 각각 발표됐다.
지난 3월15일 인상됐던 계란가격은 점차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변동이 없었으나 내부적으로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일선농장에서의 체화현상이 심화돼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 부활절 특수를 앞두고도 계란가격은 상승세를 타지 못했었다.
이같은 현상은 근본적으로 신계의 생산가담은 적은 반면 환우계의 생산가담이 많을 뿐 아니라 노계도태가 본격화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계란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큰알을 중심으로 생산과잉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