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돈육 수출 재개를 앞두고 고품질 돈육 생산과 사료의 급여관계가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배합사료 생산 사양프로그램에 아예 비육 사료 30%이상 권장하고 있다. 특히 종전 배합사료 영양수준표시 공정규격을 없애고 일반주성분인 단백질, 지방, 가용무질소물, 조섬유만 표시하는 한편 자돈 육성전후기, 비육전후기 사료에 고단백질 DE(가소화 에너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는 것. 농림부는 이와 관련 한국사료협회에 정부의 대일 돈육 수출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