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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경영으로 경쟁력 극대화

인터뷰/ 윤성기 거제축협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3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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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를 믿고 선출해 준 조합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위해서 최선을 다해 거제축협이 거제지역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탈바꿈할수있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거제축협의 운성기조합장은 항상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들의 뜻을 받들어 조합사업에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외면하는 조합은 협동조합으로서 가치를 잃었다고 봅니다. 항상 조합원들과 함께 서로가 필요함을 느낄수 있는 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윤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역할만이 조합원들이 믿고 조합을 이용할것이라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조합장 사무실도 1층에 두어 고객 및 조합원과 좀더 가까이 갈것이며 부서별 책임자 중심으로 독립체산제를 도입해 공격적인 경영기법을 접목해 나감은 물론 문제점 및 제도적 모슨을 과감히 시정 개선하여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체재로 개편해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윤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축협지정 의료기관을 선정,(치과, 정형외과, 안과 ,내과)만 65세 이상 조합원 및 배우자에게 의료비 50%를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 맞게 우리 축산업도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가 뒤따라야 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축종을 개발,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축협도 경제사업 신용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치 못할 경우 존재키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