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우유협동조합(조합장 임문식)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처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창녕교육원 소회의실에서 경영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조합측은 21세기 신바람조합 육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회 세무회계단 최두해부부장의 낙농가 세무교육을 비롯해 창녕교육원 김종렬교수의 조합의 경영분석 및 진단(조합 재무 제표의 이해), 김위상부원장의 조합경영진단과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또한 저녁식사후에는 분임토의를 통해 낙농시장 환경변화와 조합원의 자세란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튿날 김위상부원장의 협동조합의 경영원리, 조합장과의 폭넓은 대화를 위한 임문식 조합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문식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낙농산업에 있어 깨끗한 원유를 생산하는 것은 필수이고 특히 목장관리에 있어 청결하고 깨끗한 목장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깨끗함과 청력함을 인정받아야만 한다며 낙농인 스스로가 부지런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