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사료작물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원색도감이 발간된다. 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부장 이정호)는 양축농가의 자급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목초 및 사료작물 원색도감"을 오는 10일 발간해 4월중에 보급한다. 한우낙농부 장성희 팀장은 "이 원색도감은 사료정보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생산용 작물 도감을 만든다는 각오로 대관령, 제주도등 2년여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정보를 기초로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 도감에는 국내 양축농가에서 사용되는 초종을 중심으로 ▲작물의 구조도 ▲목초종자 51종 ▲사료작물 44종의 초종해설 ▲잡초 35종 및 그 방제법 ▲병충해 11가지 및 그 방제법등 1백40여 종류가 누구나 알기 쉽게 편집·수록된다. 또한 이를 형태별로 세분화해 화본과와 두과로 구분했고 생육적온에 따라 한 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했다. 한우낙농부는 도감을 회원축협 및 축산관련 지도기관과 교육기관에 교육용 자료로 배부, 축산농가 및 학생들이 사료작물의 이해를 넓히는데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작물도감의 내용은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