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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동조합연합회, 분야별 테스크 포스팀 구성

사료, 돈육판매, 조합경영개선 등 세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8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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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안덕수)는 사료, 돈육판매, 조합경영개선 등 분야별 테스크 포스 팀을 구성키로 했다.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연합회는 분야별 테스크 포스 팀을 구성 구체적 사업실천과 회원조합의 경영개선 및 사업활성화를 지원키 위한 것으로 배합사료, 돈육판매, 품질관리, 조합경영개선사업 등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테스크 포스 팀으로는 사료 공동구매 및 공급사업팀, 돈육판매에 대한 공동전략팀, 수출돈육 품질관리팀, 조합경영개선팀 등을 구성키로 했다.
연합회는 테스크 포스 팀의 운영을 통해 회원조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양돈산업의 현안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공동구매사업을 통한 양돈농가 실질소득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조합간의 경영전반에 걸친 정보교류 및 공동현안 해결방안의 창구역할을 할 회원조합 전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극동러시아 10만두 규모의 양돈단지 투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이날 보고사항에서는 지난달 22일 농림부에서 열린 양돈산업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관련 회의에서 연합회 미참여 조합의 연합회 가입시 구조조정에서 퇴출과 정책자금 지원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정부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양돈협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