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변수방)이 2002년 조합비전을 "새롭게! 알차게! 힘차게!"로 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경영조합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계획 3억원 대비 5억원이상으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제주축협은 2001년 농협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 조합은 물론 전국 1백91개 회원축협중 "최우수경영조합" 선정됐다. 또한 신용대손충당금, 일반대손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등 각종 적립금을 1백%이상 초과 적립하기도 했다. 제주축협은 이같은 조합위상을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과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경영을 다져 제주축산의 버팀목 뿐만 아니라 전국 회원축협들의 조합경영 모델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 변수방 조합장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수감결과 제주축협은 일체의 왜곡과 부정없이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건전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고 소개하며 "이같은 결과는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을 믿고 찾아준 조합원들의 사랑의 결과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조합장은 이어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고, 알차게 다져, 힘차게 전진하자는 조합비전을 설정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우수조합을 넘어 안전하며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의 위치를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