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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오제스키 발병 함평 해보양돈단지 안전

9농가 767두 모두 음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08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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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발생한 전남 함평군 해보양돈단지내 오제스키병은 발생농장을 제외한 인근 농가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우재·대한수의사회 회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해보양돈단지내에서 돼지오제스키병이 발생한 농가(축주 : 손봉기) 및 인근농가에 대한 확인검사 이같이 확인 됐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지난달 22일 시·군방역요원등 10명을 동원, 발생농장 인근의 9농가에서 모돈 4백35두, 비육돈 3백32두 등 모두 7백67두에 대한 채혈·검사한 결과 발생농가 이외에는 전두수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및 축산기술연구소와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돼지오제스키병 발생농장의 3천2백67두 돼지 전두수 처리를 위하여 모돈·종돈·후보돈·비육돈 1천1백43두는 도축장 출하 도태토록했고, 나머지 자돈과 육성돈 2천1백24두는 모두 살처분후 매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해보양돈단지내 돼지오제스키 발생농가의 사육두수는 모둔 2백97두, 웅돈 9두, 후보돈 35두, 비육돈 8백2두, 육성돈 1천3백97두, 잔돈 7백27두등 모두 3천2백67두이며 돼지오제스키병 양성이 확인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34두에 대한 채혈검사 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