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나주배합사료공장과 합동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 및 축사시설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기간동안 가축무료순회진료팀은 장흥, 강진, 영암 오지지역 한우 58농가, 낙농 15농가, 양돈 1농가 등 총 74농가의 가축에 대해 진료를 실시했는데 호흡기질환, 폐렴, 설사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한우 90두, 젖소 12두, 돼지 2백두를 무료로 치료해 주므로써 양축농가의 생산비절감에 큰 보탬을 주었다. 또한 축사시설 안전점검팀은 전기누전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화재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양돈 21농가, 한우 15농가, 낙농 5농가 등 총41농가의 전기 및 축사시설을 점검한 결과 18농가에 대해 용접,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교체 등을 무료로 해주었다. 한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에 혜택을 받지 못한 농가는 지역축협이나 축산경제부, 나주배합사료공장으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지원을 해줄 방침이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