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사육에서 각종 질병이 늘어나면서 질병예방은 성공축산을 위한 축산인의 숙제가 되고 있다. 가축에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가축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면역증강물질을 이용해 예방하는 사료첨가제가 대전 대덕밸리내 생명공학연구원 실험실내 창업회사 벤처기업인 (주)더멋진바이오텍(대표 이인영)에서 개발.생산, 기존 사료첨가제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더멋진바이오텍이 개발해 생산에 들어간 제품은 “배타글루”. 베타글루는 미생물 발효로 생산되는 신기능 다당(Beta-Glucan)을 주성분으로 한 사료첨가제로서 비특이적인 면역반응을 중심으로 생체내 면역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체방어능력을 높여주는 면역증강제재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더멋진바이오텍은 애그리박테리움 또는 알칼리제네스 패칼리스 균주가 생산하는 베타글루칸을 가축용 첨가제로 사용했을 때 가축의 성장속도를 증가시키며 패사율을 감소시키는 한편 사료요구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는 베타글루칸이 갖고 있는 면역증강기능을 이용해서 외부의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자체방어능력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가축의 성장을 촉진해서 가축사육의 경제성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베타글루는 베타글루칸을 이용한 사료첨가제로는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면역증강물질을 이용한 제품답게 베타글루의 효과도 다양한데 우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서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고 항상제와 달리 체내 잔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사료첨가제이다. 또한 장에서 서식하는 유익균을 안정화시켜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한편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므로 변형의 우려도 없다. 자돈을 대상으로 한 적용시험에서 대조구에 비해 베타글루 첨가구에서는 일당증체량이 10%이상 증가하고, 사료요구량은 약4.4% 감소했으며 육계에서는 첨가시 폐사수는 만수당 100∼170만수가 감소하고 체중은 5%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홈페이지www.dmj-biotech.com E-mail:leeiy-biotech.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