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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 한우고기값 대폭 인하

1근에 9천9백원, 등심 안심은 1만2천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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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한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말 5백㎏기준 암소 4백56만원, 수소 4백53만원 하던 산지 소값이 현재 암소 3백91만원, 수소 3백23만원으로 크게 하락함에 따라 산지 소값 안정을 위해 영산포지소 판매장을 통해 등심, 안심은 1근(6백g)에 1만2천원, 나머지 양지, 살코기 등은 9천9백원에 대폭 인하해서 판매하고 있다.
나주축협 관계자는“산지 소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한우고기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므로써 소비를 촉진시켜 소값 회복에 기여하고 일반 식육점, 식당 등의 한우고기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