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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아픔딛고 성공목장 일궈

천하제일사료 우수농장의 날, 충남 공주시 성진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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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위험을 기회로 반전시킨 목장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폭설로 한때 낙농사업 포기를 놓고 고민하던중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성공한 목장으로 일군 사례가 있기에 더욱 실감나는 뜻으로 다가오고 있다.
충남 공주시 장기면에 있는 성진목장(전성균, 최은환사장 부부)은 지난 2001년 1월 폭설로 인해 축사가 무너져 낙농사업을 계속해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 고심하던중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준 천하제일사료가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게 된 것.
성진목장은 지난 82년 초임만삭 2마리로 낙농을 시작, 85년 천하제일과 인연을 맺은 이후 17년간 함께 해 온 가족과도 같은 끈끈한 관계이다.
그러니까 단순한 목장(소비자)과 사료판매업체(판매자)가 아닌 그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오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1년간 성적을 살펴보면 1일 평균 두당 산유량이 29.5kg, 유지율 4.17%,체세포수 1등급(년간 평균 체세포수 10만정도)의 고품질 우유를 생산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다 우군 전체의 도태율도 2.17%에 불과, 2002년도 3월에 초임우 4두를 판매해 경제수명 연장에 의한 생애 총 산유량 증대와 함께 육성우 판매를 통한 목장의 수익을 극대화 극대화하고 있다.
이같은 성적이 있기 까지는 천하제일사료와의 원활한 정보교환을 바탕으로 성진목장의 전성균 사장의 세심한 젖소 관찰과 철저한 기록관리에 의한 사양관리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MUN(우유내 요소태질소), MPT(우군건강관리)를 통해 목장의 전체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사료 성분을 정확히 분석한 후 스파크 업 테스트(SUT)를 통한 사료 급여량을 결정함으로써 소에게 정확한 영양소를 공급하게 된 천하제일 덕이라고 전 사장은 밝힌다.
여기에다 비유초기군은 고능력우 탑드레싱 사료인 에너테인 탑을 급여했으며, 체세포수 1등급 실현의 비결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착유를 정성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지난 2001년 8월부터 폭설피해에 의한 스트레스를 극복, 두당 1일 산유량이 30kg에 진입, 안정적인 낙농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천하제일과 함께 착유두수 40두, 산유량 1만kg(1일 두당 산유량 32.8kg)를 목표로 정진해 나갈 계획이란다.
더불어 고품질 우유를 지속적으로 생산, 높은 유대단가를 받아 수익을 극대화하고, 연간 도태율 목표를 10%이하로 앞으로도 초임우 판매를 통한 추가수익을 올릴 계획이며 선형심사를 통한 지속적인 소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 사장은 밝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