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활동의 핵심인력자원으로 적극 육성된다. 농림부는 농업경영활동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총 2천6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교육, 영농기술교육, 전문경영교육, 해외선진농업 연수를 실시하고, 여성농업인을 농업후계자로 4천명을 선정, 필요한 영농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촉진하기 위해 농정관련 위원회의 여성참여를 오는 2002년까지 30%로 확대하고, 여성농업인단체 활동 지원 및 농소정 교류사업 등 위탁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산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의 점진적인 확대와 함께 모자농업인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으로 학비부담을 경감하여 모자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같은 정책의 추진실적을 여성농업인단체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농업인정책자문회의" 평가를 통해 지적되는 문제점 및 미흡한 사항을 차기 년도 시행계획 수립시 보완·발전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