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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색신 공급해야

양돈협 충남협의회, 양돈현안 협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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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협의회장 김현병)는 지난 8일 보령시 천북면 양돈협회 보령시지부에서 월례회의를 개최, 백신공급 등 양돈현황에 대해 협의하고 임박한 안면도 꽃박람회를 앞두고 협회가 중심이 되어 방역에 철저를 기해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김현병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공주시지부가 중앙회 가입을 추진하고 연기군지부도 조직을 완료하는 등 빠른시일내 지부설립을 완료해서 질병예방은 물론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협회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돈현안문제 협의에서 양돈협회 지부장들은 백신공급과 관련, 백신이 제때 공급되지 않고 또 공급되는 백신도 지역에서 필요한 물량보다 적게 공급되고 있어 절대량이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급할 때 현재 농가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단일백신보다 혼합백신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일희 양돈협회 충남협의회 총무 및 홍성군지부장은“안면도 꽃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장으로 통하는 광천 및 갈산톨게이트 등에서 차량바퀴소독을 하기로 축협과 군과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행사기간동안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자고 당부하고 박람회기간동안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지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충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가축위생방역본부 충남본부 강정원 사무국장은 활동보고를 통해 “신규로 전문인력을 채용, 지도업무에서부터 연구개발 등 충남도본부의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