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사료용 옥수수밭 전용 경엽처리 제초제가 나와 옥수수 파종을 앞두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새로운 개념의 제초제는 농약전문업체인 한국삼공(주)가 절찬리 공급중인 ‘원호프 액상수화제’로 사료용 옥수수와 발생한 잡초에 대해 특이적인 선택성을 발휘, 잡초만 골라 죽이는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처리 폭이 넓어 잡초 발생전 토양처리 제초제를 사용했으나 잡초방제에 실패한 경우나 토양처리 제초제의 살포시기를 놓친 경우에 사용해도 잡초방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잡초의 발생상황을 보고도 살포가 가능하므로 적기 살포시(잡초의 경우 보통 4엽기까지) 확실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어 미리 토양처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매우 편리한 약제로 알려져 있다. 이제품은 작물은 물론 사람이나 가축과 어패류 등에 안전하다는 것. 단 식용옥수수에는 절대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사료로 이용시 반드시 약제처리 30일후 수확된 옥수수를 가축에게 먹이고, 처리 30일이전 및 30일까지 수확된 옥수수를 가축에게 먹이로서 주거나 약제가 살포된 포장에 가축을 방목하지말 것을 공급원측에서는 권고하고 있다. 원호프 액상수화제 사용가능한 옥수수 품종은 횡성옥, 광안옥, 수원19호, P3156, P3352, P3394, P3489, P3525, DK689, DK713, DK729, G4743, P3310 등이다. 한편 한국삼공(주)는 세계 각국연구기관의 시험결과 1년생 화본과 잡초는 물론 광엽잡초에도 탁월한 효과가 인정된 잡초발아전처리 밭잡초약 ‘스톰프’도 공급, 사료용옥수수 파종농가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유제와 입제로 구분되고 있는 이 스톰프는 독일 바스프사에서 개발한 제초제로서 밭작물을 심고나서 바로 살포하면 잡초발생을 지속적으로 막아주며, 매우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