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지난 12일 강원낙협 회의실에서 관내 협회이사·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도지회장에 박용재강원낙협장을 선임하는 등 도지회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강원지역 낙농지도자들은 도지회 규정에 의해 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등 집행부 인선을 신임 도지회장이 주인수이사·이종문이사등 2명의 협회 임원과 협의, 선임토록 위임했다. 강원지역 낙농지도자들은 특히 사정상 회의에 불참한 영동·원주지역을 신임 집행부가 조속히 방문, 도지회 활성화에 따른 협조를 구하는 한편 협의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들은 또 농림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우유수급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조금조성에 동참하는 농가와 아닌 농가간의 차별화정책이 펼쳐져야 된다고 보고, 협회에 대정부 건의를 요청키로 했다. 또한 우유생산 억제를 위해 저능력우 도태에 따른 장려금 지급 등을 건의키로 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