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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적정지육가격 2천6백원대

미트저널 창간 10주년.양돈과 위생 창간 기념세미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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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지속을 위한 돼지 적정 지육가격은 지육 kg당 2천3백원-2천6백원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미트저널 창간 10주년과 양돈과 위생 창간을 기념세미나에서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회장이 "쇠고기 수급동향과 돼지고기 수출 및 가격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제기했다.
김회장은 이날 돼지 적정 지육가격은 kg당 2천3백원-2천6백원이며 이 경우 농가는 두당 1만1천8백원-3만1천7백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육가공업체의 경우 두당 2만2백원-5천2백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특히 농가가 적자를 보게되는 지육가격은 지육 kg당 2천1백원일 경우 1천5백원의 적자를 보게 되며 가공업체가 적자인 지육가격은 2천9백원으로 이 경우 두당 1만6천원을 손해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회장은 또 PSY가 17두 이하일 경우 농가 두당 소득은 7천6백73원으로 오히려 1만6천9백27원의 적자를 보게돼 양돈업을 지속할 수 없게되며 24두의 경우에는 두당 소득은 2만4천9백30원, 순수익은 6천1백26원으로 전업양돈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