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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되지 않은 시설로 酪農을 樂農으로

선진사료 우수농자의 날, 달성 동곡 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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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되지 않은 낙농 목장에서 현대화된 목장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북 달성군 하빈면 동곡1리에 있는 동곡목장(사장 정필규)은 선진과 만나면서 "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는 속담이 어울리는 목장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 다시 말하면 겉보기에는 시설이 현대화되어 있지 않아 별 대수롭게 보이지 않은데 비해 속으로 꽉 찬 내실 경영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선진의 낙농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부터 보여온 큰 변화인데 이같은 사례는 비단 이 목장만이 아니라는게 선진측의 설명이다.
사실 동곡목장은 선진의 썬텍사료와 인연을 맺기전에는 완전 TMR을 급여, 평균유량 22.2kg, 유지율 4.4%의 성적을 내고 있었던 것.
그런데 썬텍과 만남을 가진 이후부터는 평균유량 30kg, 유지율 4.5%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온데다 공태일수 또한 30일 단축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
이 뿐만 아니라 수정회수도 평균 두당 2회 이상에서 1.5회로 감소하는 등 농장이 일신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변화로 동곡목장은 소득을 얻게 되어 시설에도 투자하는 등 명실공히 선진낙농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시설을 늘린다거나 목장 규모를 늘리는 것은 아니다. 이 보다는 개체관리에 중점을 둬 젖소의 능력개발과 연간 산유량 1만kg의 고능력우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썬텍과 함께 함으로써 자신이 있어졌습니다. 앞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선진의 낙농프로그램을 착실히 적용할 계획입니다."
동곡목장의 정필규 사장은 썬텍사료에 대해 한마디로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노력못지 않게 좋은 안내자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 선진사료의 함규호 축우PM은 성공 낙농을 위한 탁월한 선택은 바로 "썬텍"이라며 많은 농가가 썬텍으로 인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한 후 지금까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방법을 바꿔 볼 것을 권유한다.
함 PM은 희망의 낙농, 건강한 가족 웃음이 곧 썬텍의 희망이라면서 酪農(낙농)을 樂農(낙농)으로 확실히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