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배합사료업계도 지방자치시대. 일부 배합사료업체가 최근들어 그동안 중앙 중심으로 추진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으로 정책을 과감히 이양하고 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적재적소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이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하는 지역자치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영업 리스크가 대폭 준데다 매출도 늘어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지방자치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 축종별로 독립채산도 검토하고 있는 기업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