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축산업 지속토록 문제해결

정영세 부천축협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19 00:00:00

기사프린트

"부천축협 직원으로 또 이사만 13년을 생활했습니다. 그만큼 부천축협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합원들의 관심은 옛부천축협의 명성을 찾는 일이라 생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부천축협 부흥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정영세부천축협장은 협동조합은 조직이 강화되지 안으면 모래위에 성을 쌓는 일과 같다며 조직강화와 전문인력 육성은 곧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라며 임기중 최선의 관제를 임직원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결국 협동조합 발전은 임직원들을 얼마만큼 적시적소에 배치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얼마만큼 끌어내느냐에 달려있다는 정조합장은 부천축협 임직원은 정신력과 조직력을 겸비한 능력배양을 통한 기본 바탕뒤에 조합발전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지역이 너무 도시화되는 바람에 양축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조합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들 조합원들을이 마음놓고 양축을 할수잇도록 하기위해서는 타지역에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길뿐이라는 정조합장은 대규모의 축산단지를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분양, 축산업을 지속시킬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책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조합장이 해야할 일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한 조합의 주력사업인 사료사업의 경우는 현재 생산량의 29%정도만 조합원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배합사료 품질을 높여 양축농가 스스로가 부천축협 사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품질고급화를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투명하고 내실경영을 실시하고 오랫동안 산적해 있는 부천축협의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나가 과거 부천축협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힌 정조합장은 김포시 대곶면에서 5백두 규모의 돼지를 사육하는 양돈인으로 하애련(47)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