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청양유가공공장이 지난 18일 6차 공개매각에서도 유찰됐다. 이날 공매는 입찰에 나선 업체가 전혀 없어 자동 유찰됐다. 청양유가공공장은 장부가로 공매절차를 진행, 1차 입찰 최저가격은 3백12억원, 6차는 1백56억원대이었다. 지난달 22일 1·2차, 지난 1일 3·4차, 지난 9일 5차 공매에 이어 6차공매에서도 입찰참가자 가 없어 유찰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매각절차를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유가공공장 매각을 수의시담으로 실시할지, 공매방식으로 계속 진행할지 의견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회는 당초 6차까지 공개매각 방식으로 유가공공장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