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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 안정사업 11만 한우농가 참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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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 안정사업 참여농가가 3월말 현재 11만 농가로, 등록된 한우는 총 39만 2백마리로 집계됐다.
농협중앙회 한우낙농부에 따르면 이는 전체 가임암소 60만마리의 65%에 달하며 당초 농협이 연간목표로 정했던 40만마리의 97.5%에 해당하는 양이다.
안승일 한우지원팀장은 "3월말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만마리 이상 등록 한우수가 증가했다"며 "2000년부터 시행한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접수 마감시한인 5월말까지는 당초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총 45만마리의 가임암소가 등록, 전체 가임암소의 75%가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암소 보유 축산농가가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에 참여할려면 지역축협에 1만원의 가입비를 내면 언제든지 사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사업 참여 농가는 송아지 기준가격이 1백20만원이하로 떨어질 경우 손실차액을 보전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