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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양돈봉침교육 실시 화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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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6일 양돈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적 양돈을 위한 양돈봉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환수조합장은 "최근 구제역재발방지는 물론 오제스키, 돈콜레라등 각종 질병을 차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질병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지난해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봉침교육을 실시해 많은 낙농조합원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봉침을 이용해 양돈업에도 큰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수익이 창출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박종필양돈협회 평택시지부장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지못하면 살아남을 수없듯 최선을 다해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하는것만이 양돈농가가 살아남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 한백용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한회장은 교육을 통해 생봉독 요법의 효과는 염증성질환을 조기에 치료하고 생체의 내부장기와 조직은물론 생체면역을 증강할수있으며 특히 항생제 이용을 줄이며 약품지를 절감할수 있어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회장은 돼지질병별 봉침요법에 대해 강의하고 신생자돈면역증강과 자돈설사시, 전지관절염, 후지관절염, 고관절염, 유방염, 모돈무유증, 분만촉진·재귀발정촉진, 웅돈생식기능촉진때 부위별로 봉침을 시술하는법을 농가들에게 강의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