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축협은 지난 6일 갈말농협예식장에서 이수환철원군수를 관내 유관 기관장과 인근 축협조합장, 양축가 조합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현종원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현종원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이충근전조합장이 적자조합이라는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밤잠을 설치는 노력 끝에 흑자조합으로 전환시켰다 이 조합장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축산인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전조합원이 공유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현조합장은 철원군 철원읍 대마2리에서 3천두규모의 양돈업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철원축협 3,4,5,6대 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7대조합장 선거에도 입후보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