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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개편방향 1단계에 무게중심

농림부 방침 내비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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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경분리가 현재의 중앙회조직을 경제사업본부·지도사업본부·신용사업본부로 개편하는 1단계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림부는 금융연구원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타당성 연구보고서가 확정됨에 따라 5월까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중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연구보고서는 신·경분리 1단계로 현재의 중앙회조직을 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되는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를 합친 경제사업본부, 회장직속의 지도관리그룹을 개편한 지도사업본부, 신용사업본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이에 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추진방향은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1단계가 중요하다며 1단계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관계자는 신·경분리를 기본방향으로 농협과의 조율을 통해 농협의견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에선 신경분리추진협의회 위원구성도 조합장등 농협측 인사를 확대하는등 일부위원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