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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여우자금 운영개선을

전국축협경영자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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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최상철 서울축협전무)는 지난 22일 서울축협 회의실에서 임병철농협중앙회상무, 각도 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축협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경영자들은 상호금융 여유자금 운용방법개선문제와 상호금융 상품개발시기 개선건, 회원축협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개선문제건등에 대해 집중논의를 하고 최근 호주산 생우수입건에대해 생우수입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무들은 최근 일반은행들이 가계대출에 눈을 돌리는 바람에 대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유자금을 중앙회에 예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중앙회 금리가 조달금리보다 낮아 역마진이 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상호금융 여유자금 외붕운용 대상확대 및 회원조합간 예치한도를 증액해주고 중앙회 차원에서 회원조합용 안전형 펀드를 조성해 운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전무들은 중앙회 금융상품은 신상품개발이 그때그때 이루어 지는데 반해 회원조합용 상품개발은 안되고 있어 일반은행과의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며 상호금융신상품의 신속한 개발을 통한 보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상철회장은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국가방역에 구멍이 뚤린 것을 볼수 있었다"며 "각지역으로 돌아가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축협 경영자들이 한층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