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신흥산업(주)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지정을 받음에 따라 HACCP적용업소는 모두 79개소로 늘어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에 따르면 지난 23일에 지정을 받은 신흥산업(주)을 포함해 도축장 33개소, 식육가공장 18개소, 유가공공장 28개소 등 모두 70개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을 받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도축장으로 소와 돼지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은 것이다. 검역원은 현재 소 및 돼지, 닭 도축장, 식육가공공장의 햄류, 소시지류, 포장육, 유가공공장의 우유류, 발효유류, 가공유류, 버터류, 가공치즈, 자연치즈 등 12개 품목에 대해 HACCO지정을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