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과거 돼지콜레라·오제스키병 등 악성전염병이 발생했던 전국 2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관할 지역축협 긴급방역반에 2백만원씩 총 4천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각 지역 긴급방역반에서는 소독차량등을 동원해 양돈농가, 축산밀집지역, 국경계 주요도로 및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공동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농협은 강원도 철원지역 돼지콜레라 발생이 농가의 방역의식 부재로 인한 소독소홀과 조기신고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인 소독방역 홍보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돼지콜레라 특별관리지역은 양주 연천 파주 포천 용인 철원 홍천 청원 보은 당진 홍성 논산 김제 익산 순천 나주 영천 칠곡 하동 김해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