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유통이 6월말일로 청산되고 사업은 농협유통과 농협무역에 7월1일자로 통합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0분 10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농협축산유통의 농협유통과 농협무역으로의 통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농협축산유통은 현재 25개인 판매장을 8개를 폐쇄한후 17개를 농협유통에 이관하게 됐다. 또한 2001년 기준 5백17억원의 실적을 올린 수입육사업을 농협무역에 이관하고 6백61억원 규모의 국내산 축산물유통사업을 농협유통에 이관하게 된다. 또한 현재 중앙회 파견인력 33명을 포함해 총 3백54명인 농협축산유통 인력은 해당사업 통합 대상회사로 고용승계가 이뤄지게 된다. 중앙회 파견인력들의 소속도 축산경제기획실에서 농업경제기획실로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