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육계시세 2차 조사대상 조정키로

계육협회 닭유통개선소위원회, 서대진 위원장 추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03 00:00:00

기사프린트

한국계육협회 닭유통개선소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서대진 (주)마니커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육계시세 2차 조사대상 회원사를 변경키로 했다.
지난달 2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주)체리부로식품 회의에서 소위원회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육계시세 2차 조사 대상 회원사를 한강CM과(주), 우인산업(주), (주)여맥으로 변경했다.
이는 유통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한강과 농가회원부문 정회원인 여맥, 그리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우인을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세 조사가 이뤄지도록 뒷받침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계육협회는 (주)하림과 (주)마니커, (주)체리부로에서 1차로 육계시세를 조사하고 여기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경우 (주)동우와 성화식품(주), (주)TS해마로식품에서 2차 시세 조사를 시행해 왔었다.
유통소위원회는 이와함께 시세고시 시간을 명시, 그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산출기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닭고기 거래질서나 관행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HACCP 실시비용이 가산돼 도계비가 징수될 수 있도록 HACCP 미시행 작업장은 당초 정부방침대로 오는 2003년 6월부터는 가동이 되지 않도록 재차 촉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