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리엑스팜(대표 박성우)은 지난달 22일부터 급변하는 육류시장에 대처하고 일부 품목의 수급 불안정 및 시장가격 인식 어려움등 비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원료육 구매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비딩시스템을 개발,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비딩시스템은 CJ푸드 시스템(주)이 실행주체가 되는 것으로 연간 사용량 2만톤 정도의 원료육을 오프라인(off-line)구매방식에서 온라인(on-line)ㅂ 비딩시스템(bidding system) 전환하게 된다. 이로서 실시간 비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잠재업체를 발굴하고, 공정한 시장가격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업무효율화를 통해 부가적인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드림엑스팜은 이번 비딩시스템을 통해 구매하는 품목은 원료육으로 국한되어 있지만 연내에 식자재 범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드림엑스팜은 축산물 B2B e-MP 운영 및 축산정보유료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회사로서 올 7월 준공 예정인 육가공공장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B2C 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와 함께 농축산시장의 유통특이성을 감안한 농축산 보급형 ERP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올 하반기 농축산 시장에 고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