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창녕교육원(원장 도지언)은 관내 경영이 어려운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경영활성화 교육을 연속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교육원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에 걸쳐 고령축협(조합장 이왕조)임직원 및 대의원80여명과 김해축협(조합장 김득용)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조합경영활성화를 위한 자기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경영컨설팅 전공 석박사 출신의 교육원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사전 경영분석과 진단을 통해 조합이 꼭 필요한 전문협동조합의 경영원리 및 조석진영남대교수의 2000년대 축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비롯해 조합경영분석 및 조직진단결과 발표, 분임토의를 통한 조합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28일에는 연수원 박경수교수의 공제실전추진기법과 대전에 있는 중앙회 샘머리지점의 최선주강사의 고객만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왕조고령축협장은 "지금껏 아무도 짚어주지 못한 고령축협의 현실을 진단해주고 고령축협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비전을 제시해준 교육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김해축협직원들은 분임토의결과 현재의 경영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장래를 바라보는 조합경영에 적극 동참하는 유익한 대화의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권기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