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영양 분야에 있어서 사료첨가제 유기태크롬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기태크롬중에서도 크롬피콜린산은 미국 FDA로부터 유일하게 양돈용 사료첨가제로 사용 승인을 받은 이후 학계에서 2회에 걸쳐 실시된 사양시험을 통해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농무성 에반스박사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이 크롬피콜린산은 미 농무성 공인을 거친후 미국 LSU의 페이지(Page)교수나 KSU의 린더맨(Lindemann)교수에 의해 1993~1995년에 걸쳐서 실시된 사양시험을 통해 효능의 우수성을 미국 축산학회지에 발표, 공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크롬피콜린산은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단위동물 영양학실, (주)삼조(대표이사 계기수)의 산학협동에 의해 PIF Chrome으로 개발되어 제법특허와 조성물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데 이 제품은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축산기술연구소, 건국대학교 축산대학과 사료공장에서 실시된 사양시험을 통해 효능을 인정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상당수의 사료공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도 상당히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보조사료로서 크롬의 수입 판매가 정식으로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처럼 반복적으로 공인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관련 업체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