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02년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고양, 파주, 양주축협임직원등 총 5백여명이 북한산에 모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이날 고양, 파주축협임직원들은 송추자연농원에서 만나 북한산 여성봉, 오봉, 송추폭포, 유원지입구까지 장장 3시간코스의 산행을 하고 양주축협임직원들은 본소에서 집결, 사패산능선을 넘어 송추유원지까지 넘어와 점심식사를 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최하는 고양축협의 이덕규조합장은 "이웃조합간 서로 협동을 통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말하고, 이어 윤기섭양주축협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리 직원들의 날인만큼 오늘 하루가 그동안 업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날로 잡고 열심히 땀흘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호파주축협장도 "이 자리는 한수이북 축협중 노동조합이 구성되지 않은 3개조합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축협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족구, 피구,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등을 통해 협동조합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