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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보상금평가반이 현지 실사

돼지콜레라.구제역 살처분 보상금 어떻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08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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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오전 중앙본부에서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장, 본부 부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구제역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신고, 방역 및 예찰활동 지원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투입키로 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이번 의사구제역 발생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 추호도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중앙본부에 송석우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구제역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1백56개 시군지부등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전국 계통조직을 구제역 방역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또 총 8억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해 생석회 구입에 5억원, 소독약 구입에 3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현지에서 소독약 등을 구입 공급하는 동시에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하여 방역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독약 구입비 3억원은 각 회원축협에 1백20만원씩 배정되며 안성·진천·용인·음성등 4개 축협에는 3백만원씩, 이들 4개시군 지역내 15개 단위농협에는 2백만원씩 나누어 지급했다.
또한 송대표를 비롯해 상무 이상 전 임원들이 담당지역을 분담해 현장 방역활동을 독려하는 등 현장중심의 방역지원업무를 벌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