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계란.닭고기값 동반상승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0 00:00:00

기사프린트

계란가격이 오랜만에 오르며 닭고기와 함께 오랜만에 동반상승기류에 합류했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한동안 농가 실거래가격이 생산비 이하에서 계란가격은 지난 6일 전국계우회연합회 발표 생산자수취가격이 수도권지역에서 특란과 대란이 5원씩, 이하 중량의 경우 6원씩 각각 올랐다.
이에따라 수도권지역의 계란가격은 특란이 88원 대란 85원 중란 83원, 소란 81원, 경란 64원에 발표됐으며 일부지역의 경우 이미 지난주에 한차례 상승했다.
전국계우회연합회의 한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그동안 체화됐던 물량이 소진이 됐고 특히 잔알의 경우 공급부족현상이 드러나는 등 전반적으로 유통흐름이 호전되고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한두차례 추가 계란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농가들의 이중시세폭 좁히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육계가격도 닭뉴캣슬병 등 질병의 영향으로 인해 당초 약세전망을 뒤엎고 강세가 지속되며 지난 7일 현재 하이와 세미 공통적으로 kg당 1천5백원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