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는 이번 경기 안성과 충북 진천에서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각 부문별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천하제일은 배합사료공장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시행 여부를 관리하고, 벌크차량 및 지대 운반 차량에 대해 소독 활동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홍보와 함께 소독의 중요성과 방법을 담은 배부 자료를 복사, 개인별로 배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벌크실, 휴게실 등 필요한 곳에 집중적인 게시를 통한 홍보활동과 정문출입차량 소독시 확인 고무인을 찍을 수 있는 도장과 스탬프를 비치해 놓고 있다. 물류센터 및 간이 하치장에 대해서도 방역 활동은 계속된다. 동력분무기 및 소독조를 다시한번 점검토록 하면서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즉, 입문차량에 대한 정지한 상태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 확인 도장 날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판매 본부 및 지역과장과 부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본부 관할 하치장 및 대리점 단위의 차량 소독 활동이 정확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인용 소독기 및 소독약을 점검하고, 방역복과 일회용 방역장화를 점검하는 한편 농장을 출입할 경우 자동차는 농장 입구에 주차하고, 방역복/방역장화를 착용하면서 차량 바퀴 및 방문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리점과 벌크차량 역시 농장출입시 반드시 차량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차량소독에 대한 확인도장을 검근표와 함께 확인을 받도록 하고, 사용한 방역장화는 소각토록 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처럼 각 부문별 방역활동 지침과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한 농가들의 행동지침도 마련, 이를 대농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천하제일은 행동지침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가축의 구입, 판매, 이동을 금지토록 하고, 특히 인공정액은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제조해 판매한 것을 사용하되, 사용 기구도 반드시 농장 자체의 것을 사용, 오염을 막도록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조사료와 부산물을 급여하는 경우 생산지와 유통경로가 발생 지역의 것인지를 확인하고, 농장 및 단지별 출입구에 소독조를 설치, 방문객 및 가축운송차량, 사료차량, 약품차량의 출입시 반드시 세척 또는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계몽하고 있다. 또한 농장 출입시에는 모든 사람이 의복과 신발을 반드시 소독해야 하고, 내부 소독은 고압세척기를 이용, 1일 1회 이상 실시토록 하고 있다. 천하제일은 물론 소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구제역 발생농장이나 발생지역의 방문을 금하고, 이 지역의 농장을 방문한 사람은 2주이상 농장방문을 금지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수칙을 지키고도 만약의 경우 수포가 생기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가축은 신속히 신고하고, 의심되는 환축의 이동, 시료채취, 부검, 병성감정은 수의과검역원 관계관이 수행토록 홍보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