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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무소 24시간 비상근무 방역체계 강화

농협충남지역본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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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남익)는 지난 6일 도내 시.군지부장 및 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구제역방역대책회의를 개최,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및 회원조합에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구제역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충남농협은 계통 전사무소에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면서 시군 등 관리체제를 강화, 방역에서부터 예찰 및 신고는 물론 사후조치에 이르기까지 담당체제를 구축하며 지역본부 3급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안 사정을 감안해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활동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자체 예산중 방역예산을 우선 집행해서 방역장비 및 소독약품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자체와 농협간 공조체제를 강화, 시군단위 방역협의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축산농가의 소독약품 및 장비 등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소규모 양축농가의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기위해 농협긴급방역반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39개의 통제초소 차량에 대해 소독활동을 지원하며 가축병원 및 사료대리점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가축운송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점검 및 출입제한과 함께 사료공장 및 집유장 출입차량의 철저한 예찰활동을 강화, 사료운송기사의 예찰 및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체제를 강화키로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