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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 24시간 차단방역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1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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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과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홍성축협이 자체적인 방역활동을 수립하고 차단방역에 나서 홍성축산을 지키는 보루가 되고 있다.
홍성축협은 국내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함에따라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했는데 조합의 방역대책은 홍성지역에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는 차단방역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합은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우선 직원들로 관내방역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방역활동에 돌입, 우리축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마을안길과 공공도로 등을 중심으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마자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는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광천가축시장과 홍성가축시장을 잠정 폐쇠하고 방역계획에따라 차질없는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이에따라 각종 질병의 유입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축협은 낙협 등과 함께 광천IC방역반을 별도 구성.운영, 가축질병의 유입을 차단해 홍성축산을 지키는 동시에 질병없는 우리축산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조합이 수립한 방역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위해 홍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적게는 구제역의 방지에서부터 크게는 각종 가축질병의 퇴치로 질병없는 축산을 만드는데 조합사업의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
직원들도 축산을 질병으로부터 지켜 전국 최고의 축산군으로, 홍성축산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자세로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 그어느때보다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소독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이 구제역의 방역대책을 수립해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동시에 직원들도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우리축산의 미래를 지킨다는 자세로 열심히 방역에 나서고 있다며 더 이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