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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22개 낙농가 하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1 1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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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과 관련, 낙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안성지역 낙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이 발생된 율곡리에서 반경 3km 이내 위험지역에 위치해 있는 낙농목장의 경우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에서 3km밖을 출입할 경우 차량소지가 안되고 몸 소독등 통제를 받고 있다. 또 서울우유 16개 목장 10톤과 매일유업 6개목장 3톤등 22개 목장의 원유 1일평균 13톤은 의사구제역으로 발표가 된 지난 3일부터 생석회 등 소독제가 첨가된 후 폐기처분되고 있다.
폐기처분되는 원유량은 매일 목장별로 체크되고 있으며 정부가 보상한다. 원유폐기 기간은 구제역 방역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 이뤄질 예정인데 2년전 구제역이 발생됐던 파주지역의 경우 그 간은 한달을 약간 상회했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