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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 농가지원3백6억여원 편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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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이번 경기 안성·용인과 충북 진천에서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피해농가 지원대책을 내놨다.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지난 13일 민주당과 가진 구제역 대책 협의회에서 살처분 보상금으로 2백5천1백만원, 오염물건 보상금으로 51억9천9백만원, 소독약품 추가지원금과 예방접종 추가 지원 등 54억1천8백만원 등 총3백6억6천만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장관은 이와는 별도로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중고생 학자금 면제, 생계비 지원, 세금감면, 농업종합자금과 축발기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살처분농가 가축재입식시(살처분후 3개월) 입식자금으로 총 1백69억2천만원을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해야 함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1백27억3천만원을 연리 3%로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것임도 밝혔다.
아울러 전국 2백32개 시군구중 가축방역관이 없는 시군구가 97개소로 효과적인 가축방역을 위한 방역담당기관을 개편해야 함도 밝혔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