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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내 미생물 실험실 통합 운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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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김경남 소장)는 축산관련 BT(Bio-Technology)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기술연구소내 미생물 실험실 통합 운영키로 했다.
연구소는 연구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연구소내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미생물연구를 통합, 호기성 미생물실, 혐기성 미생물실, 미생물 동정실과 미생물작업실로 구획된 1백15평의 종합미생물실을 마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종합미생물실은 지방산 분석을 통한 미생물 동정 시스템, 당분해능으로 미생물이 동정되는 Biolog 시스템, 혐기배양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미생물 대사물질 구명 및 미생물 분리·동정 등의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환경개선용 접목연구 및 신기능 생물소재용 연구을 목적으로 축분내 인의 구조를 변화시켜 작물과 토양내 미생물의 인의 이용성을 높여 토양내 인의 축척을 예방하는 미생물개발 및 신기능 물질 개발을 위한 반추가축의 섬유질 사료 증진연구 등 8과제를 중점연구과제로 선정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분석업무 및 미생물 지원업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경남 소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첨단실험기자재의 중복투자예방, 우수 유전자원의 공동활용 등 부가적인 업무활성화가 실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후 미생물 동정관련 민원처리를 제도화하고 IT를 연계한 축산관련 BIT 산업의 조기 구축을 위해 산학협동 및 국제공동연구 등도 치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