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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콜레라 청정화위해 돼지고기 먹고 힘내자

양돈협.부경양돈조합, 방역활동 관계자들에 본인햄 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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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와 부산경남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4일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방역 활동에 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키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돼지고기는 부경양돈에서 생산하고 있는 본인햄으로 총 2백개로 싯가 1천만원에 해당된다.
돼지고기 전달은 경기도 안성과 용인지역을 비롯해 강원도 철원, 충북 진천 등의 비상상황실과 통제초소에 전달했다.
김건태 회장과 한영섭 조합장은 지난 14일 안성시청과 용인시청을 방문,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방역활동에 비상근무중인 공무원과 군장병,경찰 등 방역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청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강원도 철원에서 돼지콜레라 발생과 경기도 안성, 용인의 구제역 발생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지적하고 “양돈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청정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들에게는 구제역, 돼지콜레라 청정화를 위해 철저한 소독은 물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심축 발견시에는 조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간 이기주의로 인해 양축농가간의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