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에는 안전한 우리 축산물이 역시 최고”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남익)가 우리축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구제역 발생과 이에따른 돼지고기의 대일수출이 중단되고 내수소비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위해 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지역본부 후정 금요장터를 이용해 소비촉진 캠페인과 돼지고기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직원들은 “시민들에게 구제역은 인체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않아 우리고기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홍보전단을 배포하면서 소비촉진과 함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즉석 요리해서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시식토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안심과 등심 등 비인기부위 돼지고기의 시식회가 있었는데 마침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 5백여명이 몰려 준비한 30kg이 순식간에 동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충남농협의 관계자는 “최근 구제역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삼겹살의 경우 품귀현상과 가격이 오히려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돼지고기의 전반적인 소비는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충남농협 전계통조직을 동원해서 돼지고기 더먹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
